호주워홀 2017/일상

호주워홀 오랜만의 일상 (feat.응 안짤렸어)

영어못하는 한국남자 2018. 2. 19. 17:34

일자리를 짤렸다는 글을 쓴 뒤 2주동안 비트코인에 빠져있다가


매니저가 다시 일 할수 있냐고 물어봐서


갑자기 다시 일을 나가게 되었다.


일을 다시 구하기도 귀찮고 집에서 5분거리라 너무 좋고 암튼 좢 같지만 그래도 다시 다닌다고 했다


그래서 일을 주5일 45시간인가 해가지고 돈도 많이 벌게되고 지금까지 계속 일하고 있따


첨에는 사장과 어색했지만 지금은 하나도 안어색하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벌써 워홀 온지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국에도 갔다오고


어학원에도 다녀보고 주짓수도 다녀보고


근데 쉬부랄거 일하면서 다니기 뒤지게 힘들어서 어학원은 다니다가 방학 내고 안갔다


2주 기간 남았는데 아오 못갈거 같은데 돈아깝다.


주짓수는 재미있는데 제일 힘든게 냄새.....


와 이건 무슨 와 진짜 무슨 와.... 감탄밖에 안나오는 냄새다


난 일끝나고 항상 집에서 샤워하고 주짓수 가는데


와 이새키들은 그냥 와...그 특유의 시큼한 암내가 코를 공격하는데


와 같이 뒹구는데 와 콧구녕이 내가 비염이 있는데도 그걸 뚫어 버릴 정도의 아주 강력한 냄새!!!!


증말 심하다....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