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비건페스티벌(spring vegan festival)
오늘 스프링 비건페스티벌이 있어서 갔다왔다
원래 오늘 일하는 날이였는데 저번주에 뭐 어떻게 되서
월~금 일하는걸로 바껴서 다행히 갔다올 수 있게 되었다
밑에있는 업체들이 주최하는 것 같은데 저 돼지모양 이 붙어있는 비건가게들이 많이 있다
저돼지 너무 귀엽게 생겼다 내가일하는 곳도 저 돼지가그려져있는 카드를 가져오면
10%할인 해준다 무슨 비영리 단체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다
보기만해도 편안한 단어 VEGAN 거기에다 FESTIVAL이라니 너무 좋구만
아 입구에 들어가니까 기부하라고 통들고 있어서 나의 동전들을 기부했다
거의 강요수준
하이 도네이션 플리즈~
해서 동전 기부했당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입구에는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난 근데 궁금한게 여기 온사람들은 전부 비건인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기먹는 사람들도 비건페스티벌에 올라나?
현금을 안가지고와서 ATM기기에서 50불 출금했다
출금수수료 3불 너무 아까비
밖에는 전부다 먹을 거리였다 여기말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거기도 이렇게 있는데 거기에 제일 인기 많았던 것은
베질리셔스 라고 오꼬노미야끼랑 야채볶음을 파는 곳인데
줄이 너무길어서 포기
당연히 피자를 먹는게 도리 아니겠는가
17불주고 페리페리 치킨 피자를 샀다
맛은 괜찮은데 너무 비싸다... 3불만 더주면 레드스패로우에서 맛있는 피자를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워킹어메이징 인가 무슨 암튼
제일 인기있는걸로 추천받아서 먹었는데 내입맛에는 좀 별로였다
근데 인기가 엄청 있었다 내입맛은 피자,햄버거 ㅎㅎ
다음달에 있는 월드비건 페스티벌에는 먹을데가 더욱더 많겠지
기대가 되눈구만!!!